
백화점은 지난 22일 다음 달 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회화, 판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아트 페어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는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로,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키아프(Kiaf) 서울 2024'의 개최를 기념해 진행되는데요. 앞서 백화점은 지난 2022년 8월 (사)한국화랑협회와 국내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후 매년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Korea International Art Fair) 서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백화점은 행사 기간 점포 별로 다양한 전시를 선보입니다. 압구정본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박서보·박찬우·전진표·최영욱 4명의 현대 미술 작가들이 참여한 '아트 인 라이프(Art in Life)' 전시를 개최합니다. 판교점에서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신진 작가의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작가 미술 장터인 '마켓 에이피(AP: Art on Paper)' 행사를 진행합니다. 아울러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에서도 다양한 어린이 그림책 전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홈쇼핑은 지난 19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라’의 간판 프로그램 ‘구해왔쇼라’를 통해 해외 직구 라이브커머스를 본격 편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월 론칭 후 액세서리 등 희귀 아이템을 꾸준히 판매해 온 구해왔쇼라가 이번에는 글로벌로 공간을 넓혀 해외 명품 브랜드 직영 매장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것인데요. 구해왔쇼라 진행자가 카메라로 진열대를 비추면서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고 요청에 따라 착장 모습도 보여줘 마치 해외에서 쇼핑을 즐기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방송에서 소개되는 상품도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는 해외 전용 라인업이나 일반적인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는 품절 등으로 구매하기 어려운 상품 위주로 구성됩니다.
홈쇼핑이 이와 같은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나서는 것은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된 경험이 경쟁력을 가르는 중요한 척도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홈쇼핑은 앞으로도 라이브커머스 3.0시대에 질적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콘텐츠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전했습니다.
L&C는 최근 반려동물 벽지 '펫월'을 출시했습니다. 총 20종으로 구성된 펫월은 반려동물의 행동 특성까지 고려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고기능성 프리미엄 레더벽지입니다. 이번 신제품은 반려동물이 발톱으로 긁거나 물어뜯어도 쉽게 손상되지 않는 '안티 스크래치(Anti Scratch)' 기능이 가장 큰 장점으로, 마모 시험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항균·방오·방염에서도 차별화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반려동물이 주로 활동하는 벽지 하단 부분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가로 시공 또는 부분 교체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펫월'은 기능성·안전성·친환경성 등을 인정받아 한국애견협회를 통해 '반려동물 제품 인증(Pet Product Safety Certification)'을 획득했습니다.
L&C는 주거용 공간을 위한 벽지 펫월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동반 호텔·리조트·유치원 등 상업용으로도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추가 출시해 공간별로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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