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은 2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청주'를 그랜드 오픈했습니다. 백화점의 뉴 리테일 모델인 ‘커넥트현대’(CONNECT HYUNDAI)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는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에 1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이번 커넥트현대 청주는 놀이와 체험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극대화한 ‘뉴 엔터테인먼트 몰’(New Entertainment Mall)로 업그레이드됐는데요.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 그리고 지역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서 지역 주민은 물론 인접 광역권 유동 인구까지 흡수하는 충청권의 새로운 소비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지상 광장과 연결된 정문이 있는 GF(Ground Floor)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 규모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 청주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 등 180여 개 브랜드가 들어섭니다. 지역 최초 브랜드, MZ타깃 문화·체험형 공간, 청주 로컬 콘텐츠 등 층별 특색을 살려 다양한 쇼핑과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린푸드는 지난 24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급식 메뉴를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에 제공하는 '맛-닿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맛으로 마음이 닿다’는 의미의 이 프로젝트는 국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사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습니다. 오는 7월에는 충청남도 서산시와 협업해 '서산 해풍 감자'를 전국 600여 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활용할 계획입니다. 7월 한 달간 ‘돈육 감자버터덮밥’, ‘감자크림 뇨끼’, ‘치즈 감자채전 비빔국수’, ‘들깨 순살 감자탕&감자사리’ 등 서산 해풍 감자를 활용한 메뉴를 특별 편성해 제공합니다.
그린푸드는 이전에도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지난 3월에는 수입 증가와 흉작으로 이중고를 겪은 제주산 양배추를 100톤을, 지난해 1월엔 생산량 급증으로 가격이 폭락한 제주도 당근 200톤가량을 매입했습니다. 2021년엔 코로나19로 인한 ‘화천 산천어 축제’ 취소로 판로가 막힌 산천어 2.4톤을 매입해 단체급식 메뉴로 제공했으며, 2019년에는 이상 고온으로 인해 전남 무안의 양파 가격이 폭락했을 때도 100톤을 매입해 도움에 나선 바 있습니다.
리바트는 24일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문화예술 생태계 지원 및 환경적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판로 연계, ‘리스테이지서울’ 공유 플랫폼 자원 대여 확대, 연희문학창작촌 입주 작가 집필실 환경 개선, 폐가구 감축과 자원 순환 기반의 친환경 실현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리바트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서울’, 문학 창작 거점 공간 ‘연희문학창작촌’, 다목적 문화공간 ‘책다방연희’에 책상·책장·조명·스툴 등의 가구를 제공해 예술가들이 작품 제작 시 필요한 물품을 공유·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인데요. 또한, 공예·디자인 예술 작가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협업 중인 창작 공방의 ‘리바트 공방’ 입점도 추진합니다. ‘리바트 공방’은 리바트 온라인몰 ‘리바트몰’ 내 수제 가구·공예품 전문관으로, 판매수수료 없이 수익 전액이 공방에 돌아가도록 운영됩니다. 리바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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