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은 지난 1일 일본 사이타마에 있는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도쿄걸즈컬렉션(Tokyo Girls Collection)에 참가해 K패션 특집 무대인 ‘더현대 글로벌 스테이지’를 선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는 6일에 열리는 도쿄걸즈컬렉션의 런웨이에서 한국 토종 브랜드들을 한데 모아 K패션을 주제로 하는 특집 무대를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더현대 글로벌 스테이지는 주최사인 더블유 도쿄(W TOKYO)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최근 일본 Z세대의 한류 트렌드 열풍과 백화점의 차별화된 브랜드 소싱 경쟁력이 주목받은 결과입니다.
백화점은 더현대 글로벌 스테이지에 오를 브랜드 선정은 물론, 전반적인 무대 기획 및 연출을 총괄하며 한국패션협회와 협업해 스타일링 가이드 제작, 무대 테마 및 연출 키워드 선정 등 세부 준비 과정을 마쳤습니다. 런웨이에는 트리밍버드·레스트앤레크레이션·더바넷·오헤시오 등 4개 브랜드가 등장해 올해 가을·겨울(FW) 시즌 대표 착장을 선보입니다. 백화점은 이 브랜드들이 일본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브랜드별 단독 팝업스토어 운영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고객 참여형 전시 '제로 플레이스(Zero Place)'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청주 소재 사회적 기업인 '공공디자인이즘'과 협업해 마련됐으며, 가족 단위 고객이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전시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지며, 자원순환 교육과 지구를 위해 지킬 작은 약속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약속의 벽’ 참여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됩니다. 또한 6일과 7일 주말에는 메쉬 현수막을 활용한 덴탈 파우치 만들기, 폐병뚜껑과 폐현수막을 활용한 네임택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이와 함께 충북 지역 소방관에서 수거한 폐소방복을 업사이클한 가방, 파우치 등 업사이클·리사이클 제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되는데요. 백화점은 고객들이 참여를 통해 친환경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린푸드는 지난달 27일 전라남도 무안군과 함께 지역 상생 캠페인 '맛-닿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맛-닿음은 ‘맛으로 마음이 닿다’라는 의미로, 국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사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젝트인데요. 지난 7월 충남 서산의 해풍 감자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무안 고구마가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습니다.
그린푸드는 무안 고구마를 전국 600여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활용할 예정입니다. 9월부터 두 달간 '고구마채 튀김 국물 닭갈비'·'돈육고구마 카레라이스' 등 무안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를 특별 편성해 선보입니다. 또한, 무안 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유기농 아이스 군고구마'를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판매하는 등 온라인 판로 확대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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