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은 지난 7일 더현대 서울 2층에 자체 개발한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Till White)'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틸화이트는 백화점이 자체 기획·개발한 F&B(식음료) 카페 브랜드로, 백화점 업계 최초 사례입니다. 대표 메뉴는 틸화이트만의 감각적인 블렌딩이 돋보이는 시그니처 음료로, 커피 11종과 논커피 9종 등 총 20여 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음료들은 국내 대표 스페셜티 로스터리 ‘커피 리브레’의 스페셜티 등급 원두에 이색적인 향신료와 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더해 맛의 레이어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자체 개발됐습니다.

틸화이트 론칭은 백화점만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 차별화 전략의 일환입니다. 최근 소비자들은 백화점을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백화점이 제안하는 세계관을 체험하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는데요. 백화점은 틸화이트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시그니처 콘텐츠로 육성하고, 백화점과 아울렛 등 주요 점포로의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앞으로도 ‘경험을 파는 백화점’ 브랜딩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홈쇼핑은 지난 5일, 어린이들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제3회 친환경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5세부터 13세까지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 자정까지 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을 통해 작품을 접수받습니다. 대회는 부문별 심사를 거쳐 본선과 결선으로 진행되며, 상위 6개 작품이 진출하는 결선은 27일 오후 5시 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 생방송으로 열립니다. 결선 진출 어린이들은 자신이 그린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현장 실시간 미션에도 참여합니다.

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지난해 4월 제1회 친환경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9월 진행한 제2회 대회에서는 1회차 대비 출품작 수가 5배 이상 증가했고, 결선 생방송은 당일 쇼라에서 조회수 30만회를 기록했습니다. 홈쇼핑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ESG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