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은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구점에서 국내외 거장의 작품을 한데 모은 'iDaf22 Preview IN THE HYUNDAI'를 연다. 이번 페어는 대구화랑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3대 아트 페어인 ‘국제 대구 아트 페어(International Daegu Art Fair, 전신 대구아트페어)의 시사회(preview) 성격을 띤 행사로, 대구·경북 지역 5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페어에서는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출신 작가 캐서린 번하드(Katherine Bernhardt),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카우스(KAWS)를 비롯해 이우환, 앤디워홀, 쿠사마 야요이 등 국내외 예술 거장들의 작품 38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면세점은 지난 16일 여행과 문화생활에 관심이 많은 내국인 고객을 위한 여행 멤버십 서비스 '클럽트래블'을 론칭했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H.Point 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가입 가능하며, 가입 시 가장 높은 온라인 멤버십 등급인 H.VVIP로 업그레이드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백화점·그린푸드의 케어푸드 전문몰 '그리팅몰' 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혜택은 H.Point 앱과 인터넷 면세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면세점은 지난 18일부터 점차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손잡고 면세 쇼핑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되는 '여행의 정석'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오는 7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하면 5달러당 기본 1마일과 추가 1마일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특히, 대한항공카드로 결제시 1,000원당 최대 5마일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중복 적립 받을 수 있다.

한섬의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oera)’ 웹사이트는 지난 19일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제품·패키지·인테리어 등 각 부문별로 아이디어, 차별성, 영향력 등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한섬은 이번 수상에 대해 우수한 제품력과 고품격 브랜드 이미지를 세련된 웹사이트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랜드는 지난 10일 (주)코스메카코리아와 공동으로 '우방자 및 비자 가종피의 혼합 추출물을 함유하는 피부의 주름개선, 탄력개선 또는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의 특허'를 취득했다. 우방자는 국화과의 식물인 우엉의 열매를 말린 것이며, 비자가종피는 비자나무(Torreya grandis)의 딱딱한 종자 외피를 둘러싸고 있는 두꺼운 껍데기를 말한다. 바이오랜드 연구진은 이번 발명을 통해 우방자와 비자가종피의 혼합 추출물이 콜라겐 및 히알루론산의 유전자 발현과 합성을 증가시켜 피부의 주름개선, 탄력개선 및 보습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종자 제거 후 많은 비용을 들여 폐기하던 비자가종피의 새로운 활용법을 찾아내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 바이오랜드는 이번 발명을 활용해 코스메카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제품 개발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