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은 지난 21일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 대구파티마병원과 아프리카 의류 기부 캠페인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홈쇼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입지 않는 옷을 기부받고, 선별 및 세척 과정을 거쳐 아프리카 동부 탄자니아에 전달한다. 오는 27일부터 4월 16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참여 고객을 모집하며, 인당 최대 5벌을 기부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H포인트 3,000점이 제공된다. 홈쇼핑은 고객 기부 물량에 자체 브랜드 및 직매입 새 상품 의류를 추가해 총 5만 벌을 생활필수품이 부족한 탄자니아의 우웸바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면세점은 지난 9일 메타버스 전문 기업 '올림플래닛'과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면세점은 올림플래닛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엘리펙스'를 활용한 메타버스 면세점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이르면 올해 안에 인터넷 면세점에 구현된 가상 공간에서 실제로 상품을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면세점은 인천공항공사가 추진중인 스마트 면세 서비스 구축 기조에 발맞춰 업계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IT&E는 지난 21일 백화점 본사 1층 강당에서 '리테일·이커머스 산업에서의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를 주제로 제5회 IT Insight 세미나를 개최했다. IT Insight 세미나는 인프라, 프로그래밍, 데이터 등 분야별 최신 IT 기술 지식을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AWS 신규 서비스, 쿠팡의 데이터 중심 의사 결정, 아마존닷컴의 Buy with Prime 등 주요 클라우드 활용 사례가 소개되었다. 앞으로도 IT&E는 직원들의 IT 지식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