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쇼핑은 지난달 29일, 30일 양일간 '2023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에 중소협력사 9곳과 참가해 총 690만달러(약 90억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Messe Frankfurt)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지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공동 주최하고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주관하는 산업‧문화 융합 행사다. 국내 홈쇼핑 업체 중에서는 현대홈쇼핑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홈쇼핑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중소협력사의 성공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참가에 필요한 부대비용을 지원하고, 80㎡ 규모의 수출 상담 부스 및 체험관을 설치해 중소협력사의 대표 상품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홈쇼핑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백화점은 지난 4일 5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압구정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프리미엄 다이닝 홀 '가스트로 테이블(Gastro Table)’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가스트로 테이블은 ‘미식(Gastronomy)’과 ‘다이닝 공간(Table)’의 합성어로, 백화점이 압구정본점 단독으로 차별화된 식품관 플랫폼을 선보이기 위해 2년여간 준비한 프로젝트다. 가스트로 테이블에는 유명 셰프들이 새롭게 개발한 레스토랑과 국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 등 총 28개 미식 브랜드가 들어선다. 백화점은 최정상급 미식 콘텐츠, 고급 레스토랑급 서비스,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을 앞세워 가스트로 테이블을 국내 식문화를 선도하는 ‘미식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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