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룹은 지난 8일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희망하면 잼버리 기간과 상관없이 국내 체류 기간 백화점 내 미술관 관람 등 다양한 K-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 중인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전시와 백화점 판교점의 환경 주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작품 '시간을 걷는 자' 등에 대한 관람을 지원하고, 수도권 11개 백화점의 문화센터에서 'K-푸드 만들기', 'K-팝 댄스 교실' 등 한국 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김포점에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낭만 가득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우리 그룹은 지난 9일 인재개발원 청평 캠퍼스에서 8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멘토링 서포터즈 'The가꿈'의 8기 발대식을 진행했습니다. 8기로 선정된 멘토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각자 1명씩의 아동·청소년과 짝을 이뤄 학습 지도는 물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함께하게 됩니다. 지난 2017년부터 우리 그룹은 더가꿈 1기 출범을 시작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력해 매년 대학생 멘토단 선발 후 서울‧경기‧인천‧대구 등의 지역아동센터에 학습 도우미로 파견하는 더가꿈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8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더가꿈에 참여한 대학생 봉사단은 총 888명에 달하며, 이는 서울 소재 초등학교 1개(평균 646명)를 훌쩍 넘는 아이들에게 더가꿈 프로그램이 제공된 셈입니다.

L&C는 지난 6일 재활용 가구용 필름인 '재활용 PET 가구용 데커레이션 시트'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GR(Good Recycled)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GR 인증은 국내 원료를 활용한 재활용 제품 중 품질과 환경친화성이 우수해 재활용 파급효과가 큰 제품을 정부가 인증해 주는 제도입니다. 가구용 필름은 부엌 도어 표면 등에 사용되는 인테리어 마감재로, 이번 인증은 L&C가 GR 인증 주관 기관인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과 손잡고 2년에 걸쳐 인증 항목 신설부터 기준 정립까지 진행해 이뤄낸 쾌거입니다. 이 제품은 기존 PET 필름 대비 약 20% 정도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 효과가 기대되며, 해외에서는 이미 글로벌 재활용 인증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해 이케아 등 세계적인 가구 업체에 공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