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증권타워에서 통합 기업설명회(IR)인 '코퍼레이트 데이'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일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맞춰 시장의 관심을 높이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그룹 내 모든 상장사가 참여해 진행됐는데요. 이날 백화점·홈쇼핑·그린푸드 등 그룹 내 13개 상장사 IR(Investor Relations) 담당 임원들은 사업 개요, 하반기 경영 상황 및 성과, 중장기 성장전략, 주주환원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NH투자증권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신영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IBK자산운용 등 43개 기관에서 63명이 참석했습니다. 그룹은 앞으로 투자 정보와 경영전략, 주주환원 계획 등을 공유하고 시장의 니즈를 파악해, 저평가된 각 사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드림투어는 지난 14일 독일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등이 소속된 루푸트한자 그룹 항공사와 'SAF(Sustainability Aviation Fuel)'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SAF는 탄소중립 항공유의 약자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제트유를 동·식물성 기름 등 친환경 바이오 원료로 대체 또는 혼합해 사용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드림투어는 지난 2월 에어프랑스-KLM과의 SAF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ESG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항공산업 탄소배출 저감의 핵심 요소인 SAF 도입 지원, 지속가능한 출장 여행을 위한 서비스 마련 등 환경과 지속 성장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함께할 계획입니다.

지난 5일 리바트는 그동안의 노력으로 완성한 제품과 시공 품질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 위해 가구부터 인테리어 시공 상품에까지 업계 최초 '3년 무상 A/S'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리바트는 사용할수록 차원이 다른 가치를 선사할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B2C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리바트의 공식 직영점 및 대리점, 온라인몰 등에서 리바트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3년간 무상 A/S를 받게 되며, 리바트의 3년 품질 보증 제도 대상 품목은 소파, 침대, 서랍장 등 리바트 B2C 전 가구 제품을 비롯해 자사의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의 인테리어 시공 패키지 상품 등 2,500여 종입니다.

한섬은 지난 4일 자체 온라인 편집숍 'EQL'의 첫 MZ 특화 플래그십 스토어 'EQL GROVE'를 오픈했습니다. 'EQL GROVE' 매장은 성수동에 위치한 패션 편집숍 중 최대 규모인 1,653㎡(약 500평)로, 공간 및 MD 구성 모두 MZ 고객을 타깃으로 한 것이 특징인데요. 한섬은 'EQL GROVE'를 MZ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이슈 브랜드나 인큐베이팅이 필요한 신진 브랜드들의 팝업 행사를 비롯해 예술 공연, 신진 작가들의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