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동반성장위원회와 면세업계 최초로 상생 협약 체결

면세점은 지난 18일 동반성장위원회와 지역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양측은 향후 3년간 서울과 인천 지역의 우수 중소협력사를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데요.

면세점은 화장품, 의류 등 50개 이상의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울시내점, 인천공항점, 온라인면세점 등에 입점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K-푸드 인기가 높아지는 트렌드를 고려해 식음료 분야 중소 협력사가 글로벌 입지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그니처 상품 개발을 도울 계획입니다.

한편, 면세점은 지난해 허니버터아몬드로 유명한 바프(HBAF)와 협업해 ‘갈릭버터새우김’을 공동 개발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L&C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 지원

L&C는 지난 12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산기원)과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2009년부터 진행된 환경복지 서비스 사업인데요. 취약계층 1,500여 가구와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실내 환경 유해 요소를 진단하고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L&C는 지난 2013년부터 12년간 바닥재·벽지 등을 기부하며 해당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기도 했습니다. 올해에도 L&C는 바닥재 '더채움' 등을 기부하며 참여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섬

시스템, 프랑스 파리에 최대 규모 플래그십 오픈

한섬은 지난 20일, 전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시스템·시스템옴므 파리’를 오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섬이 해외에 자사 브랜드의 단독 매장을 여는 것은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인데요. 신규 매장은 2개 층 총 470㎡ 규모로 147개 시스템·시스템 옴므 매장 중 가장 큽니다. 특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이라는 콘셉트로, 한국의 전통 목조 건축 무늬인 ‘단청’ 전문가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시스템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결합한 독창적인 공간을 구현했습니다.

매장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파리 패션위크 참가를 통해 선보인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글로벌 전용 라인 제품을 비롯한 의류·잡화 총 40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 3월 오픈한 시스템·시스템옴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럽부터 북·남미·중동 등까지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물류기지로 역할도 담당합니다.

이와 함께 한섬은 이번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7월 프랑스 파리 대표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에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팝업 행사를 진행하며, 유럽·북미 등 글로벌 대형 리테일 공간에 정식 매장을 오픈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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