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야구 좋아하시나요? 최근 한국 프로야구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사상 최초로 한 시즌 관중 수 1,000만명 돌파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을 정도로 그 열기가 뜨겁습니다. 세대와 남녀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는 야구, 보는 것만큼 하는 것에도 진심인 그룹 가족들이 있다고 해 동행이 만나보고 왔습니다.

오늘은 한섬 야구 동호회 ‘포베이스’의 홈그라운드에 가보실까요?



한섬 야구 동호회 포베이스(FOUR BASE)



로고 디자인 by TIME HOMME 디자인실 이준석 선임


‘포베이스(FOUR BASE)’는 ‘한섬을 대표하는 야구인들이 4개의 베이스를 뛴다’라는 뜻입니다. 2018년 3월 9일 창단했으며 현재 회원 수는 총 21명입니다. 2020년 4월 경기도 남양주 다산수호리그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고, 현재까지 50경기 이상 출전했습니다. 올해는 경기도 하남 미사한강리그에 참가하고 있고요. 시합이 없는 달에는 스크린 야구, 단체 야구 직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감독 인터뷰


안녕하세요. 생산관리팀 액세서리2 생산
성보경 수석 입니다.






Q. 감독을 맡은 이유와 감독으로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

오랜 시간 야구를 하면서 느꼈던 많은 감정과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야구를 보는 것에서 오는 만족감뿐만 아니라 직접 야구장에서 팀플레이로 경기에 참여하면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을 모두와 나누고 싶어서 ‘포베이스’를 창단했습니다. 횟수를 거듭하면 할수록 팀원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팀 성적도 좋아지는 걸 보면 정말 보람차고, 제가 팀을 만든 이유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는 것 같아요.



Q. 감독으로서 팀원들에게 강조하는 가치가 있다면

항상 포기하지 않는 정신!
팀원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집중해 보자고 말하는데, 야구는 변수가 많이 작용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아웃이 되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고, 실수를 하더라도 그다음 플레이를 멋지게 해내라고 말합니다. 뭐든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다면 야구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도 멋지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Q. 포베이스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한섬 포베이스 가족 여러분, 무더운 여름 여기까지 달려오느라 고생하셨고,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뿌듯합니다. 지금처럼 매너 있는 자세로 앞으로 조금씩 더 힘내서 꼭 좋은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포베이스 파이팅!



코치 인터뷰


안녕하세요. 아울렛영업팀
신호경 책임 입니다.






Q. 코치를 맡게 된 이유와 코치로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

운영진이 사회인 야구 유경험자로 채워지다 보니, 코치라는 과분한 직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초심자들이 많은 회사 팀이다 보니 기본기나 게임 룰과 관련된 코칭을 주로 하게 되는데요. 회원들이 배운 것을 잊지 않고 수행해 줄 때 보람을 느낍니다.



Q. 포베이스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하는 것이 있다면

포베이스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파이팅입니다. 경기 중에도 쉬지 않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응원을 하고 있고, 수비가 끝나고 더그아웃(Dugout)*에 들어갈 때면 하이파이브를 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있습니다.

*더그아웃(Dugout):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감독, 선수, 코치들이 대기하는 장소





Q. 포베이스의 매력 포인트

포베이스는 초심자가 많은 야구팀이라 다른 팀과 비교했을 때 진입장벽이 매우 낮습니다. 기존 팀원들도 야구를 배워가는 과정이라, 야구가 처음이더라도 부담 없이 함께 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큰 장점! 활동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인데요. 리그 참가비를 일부 지원받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리그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인 야구에 참여하시는 많은 그룹 가족분께 한섬 포베이스와 함께 야구를 즐기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회장 인터뷰


안녕하세요. 생산관리팀 니트1 생산
최용호 책임 입니다.






Q. 포베이스에서 야구하는 이유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야구를 즐겨하면서 어떤 팀에 소속되어 야구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직접 팀을 운영하면서 겪어야 하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저희 팀원들뿐만 아니라, 회사 내 다른 직원들과도 원활히 소통하고, 인연을 맺으면서 제가 느꼈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었기 때문에 포베이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포베이스에서 맡고 있는 포지션과 이유

현재 주로 투수와 포수를 맡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은 제가 경기장 가운데에서 중심을 잡고, 회원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며 함께 파이팅 하고 싶었기 때문인데요. 저희 포베이스 회원들이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포지션을 선택했습니다.





Q. 회장으로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과 기억에 남는 경기

회원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역전승을 이뤄냈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경기하면서 ‘아 우리도 할 수 있다, 노력의 결과가 이제 나타나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준 회원들에게 대견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포베이스,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매니저 인터뷰


안녕하세요. 유통전략팀 MD 담당
김여름 선임 입니다.






Q. 야구 동호회 매니저의 역할과 매니저로서 가장 중시하는 것

선수들의 몸 상태와 리그 일정 등 확인할 것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저의 주 역할은 한섬 포베이스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입니다. 매월 게임은 어디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난 경기는 어땠는지 등을 담은 재미있는 활동 후기를 작성하고 있고, 감사하게도 많은 임직원분께서 응원해 주십니다.



Q. 포베이스 활동을 시작한 후 회사 생활이나 일상에서 달라진 점

주말이 기다려진다는 점입니다. 리그 일정이 몰리면 가족보다 자주 포베이스 회원들을 볼 때가 있는데요. 보통 회사 동료를 주말에 만난다고 하면 다들 ‘헉!’ 하는 반응이 있는데, 저는 너무 좋습니다. 야구는 혼자서 할 수 없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함께 모이면 더욱 힘을 내서 똘똘 뭉치게 됩니다.





Q. 포베이스 활동 중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면

회사에 숨어 계신 고수분들이 한 분 한 분 모여 연습경기 한번 없이 처음 시합했을 때가 잊히지 않습니다. 완벽한 피칭과 철벽 수비 등 엄청난 팀워크가 빛났는데요.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고, 열심히 연습해서 꼭 우승까지 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 포베이스를 응원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응원에 힘입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포베이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섬 포베이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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