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은 지난달 30일 아울렛 대구점에 주차된 고객 차량에서 연기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동 조치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하 2층 주차장 수신호 근무자였던 주차 도급사 김찬영 사원이 근무 중 차량 연기 발생을 확인했으며, 발견 즉시 보고 절차에 따라 주차 도급사 관리자 김미정 주임과 이호응 주임에게 상황을 공유, 주차 도급사 관리자는 현장에 이동하며 지원팀 이윤재 선임과 안전실에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주차 도급사 관리 직원은 고객에게 유선을 통해 상황을 안내하고, 소화기 사용에 대한 동의를 구한 후 분사했습니다. 이윤재 선임과 권오득 선임은 현장 상황 내부 공유 및 현장을 통제하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차량을 인계하며 빈틈없는 현장 수습과 고객 케어를 완료했습니다.
백화점은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면세점은 지난 9일 사명을 '현대면세점'으로, 법인명도 기존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현대디에프'로 변경한다고 전했습니다. 사명에서 백화점이라는 단어를 떼어내 면세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이 더 쉽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면세점은 사명 변경과 함께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는 물론, 국내외 마케팅도 강화해 사업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우선, 점포별 특색에 맞는 명품 및 K패션 브랜드 유치에 적극 나서는데요. 인천공항점은 이달 말 제1여객터미널에 펜디가, 제2여객터미널엔 구찌 부티크가 오픈할 예정입니다. 또한 연말까지 생로랑과 발렌시아가 부티크가 각각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문을 열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인천공항점은 현재 운영 중인 루이비통, 샤넬 등을 포함해 총 22개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게 돼, 국내 면세업계 최고 수준의 명품 경쟁력을 갖추게 됩니다. 무역센터점은 연말까지 생로랑, 쇼파드, 펜디, 발렌시아가 등이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며, 동대문점은 데이지크, 파넬,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K패션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개별 관광객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바이오랜드의 생명과학연구소와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공동으로 출원하고 공동 특허권을 보유한 '황금발효 황기 펩타이드 화장료'가 2021년 국내 특허 취득에 이어 지난 5월 17일 중국에서도 특허 등록이 결정되었습니다.
'황금발효 황기 펩타이드 화장료'는 한국 전통 약재인 황기로부터 효소 처리를 통해 작은 분자로 만든 펩타이드를 추출한 뒤, 특수 제작한 황금 숙성조에서 숙성해 얻은 결과물인데요. 연구 개발 과정에서 숙성된 펩타이드가 피부의 세포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세포의 에너지를 만드는 작은 기관)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피부 활력과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이를 통해 '황금발효 황기 펩타이드 화장료'를 피부 재생과 주름 개선 등 다양한 피부 개선용 화장품에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중국 특허 등록으로 바이오랜드는 국제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화장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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