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의류 전달

백화점은 지난 2일 고객과 함께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겨울 의류를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한다고 전했습니다. 백화점이 이번에 전달한 업사이클링 패딩 조끼는 지난 3월 ‘365 리사이클’ 친환경 캠페인 당시 2천여 명의 고객 참여로 모인 패딩류를 재활용해 만들었는데요. 패딩 겉감과 내피를 분리 후 선별·가공 과정을 거쳐 충전재 270kg을 확보했고,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의해 취약계층의 선호도가 높은 패딩 조끼를 제작했습니다. 백화점은 남성용 1,350벌, 여성용 650벌 등 패딩 조끼 총 2,000벌을 서울 지역 쪽방촌 거주민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합니다. 앞으로도 백화점은 고객들과 함께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차별화된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그린푸드

美 캐주얼 수제버거 브랜드 ‘재거스’ 국내 첫선

그린푸드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USAG 험프리스)에 미국 캐주얼 수제버거 브랜드 '재거스(JAGGERS)’의 글로벌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재거스가 미국 이외 국가에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번에 오픈하는 재거스 험프리스점은 약 50평(70석) 규모로, 비프버거와 치킨버거 등 버거 14종과 감자튀김·맥앤치즈·샐러드·셰이크 등을 비롯한 사이드 메뉴와 음료 22종의 메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채식주의자를 위해 검은콩과 퀴노아를 활용해 패티를 만든 ‘블랙빈 베지 버거’와 치킨 텐더를 한 번에 최대 100조각까지 주문 가능한 ‘텐더 팩’ 등 재거스의 개성이 담긴 메뉴도 국내에 그대로 선보입니다.

그린푸드는 미국 본사에 조리 인력을 파견해 두 달간 전문 교육을 인수하고, 모든 재료를 직접 공수해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향후 추가적인 매장 오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섬

'타임', 파리 현지 단독 프레젠테이션에서 ‘2025 S/S 글로벌 컬렉션’ 공개

한섬은 2025년 S/S 파리 패션위크 기간(9/23~10/1)인 지난달 27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자사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타임(TIME)'의 단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파리를 대표하는 관광·문화 명소로 알려진 ‘파리 건축 문화재 단지(Cité de l'architecture et du patrimoine)’에서 진행된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타임의 2025 S/S 시즌 글로벌 컬렉션(타임 파리, TIME PARIS) 신제품 200종을 공개했는데요. 이번에 공개한 타임 파리의 디자인 콘셉트는 끊임없는 실험과 혁신으로 현대 무용의 혁명을 이끌었던 독일의 안무가 ‘피나 바우시’에게서 영감을 받아 실험적이면서도 여성의 액티브함과 우아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파리 패션위크는 글로벌 4대 패션쇼 중 하나로,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가 대거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패션 마켓’입니다. 앞서 한섬은 지난 2월, 파리 16구에 있는 복합 예술문화 공간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2024 F/W 프레젠테이션을 연 바 있습니다.







위클리 이슈 최신글

댓글 (0)

  • 닉네임

  • 비밀번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