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푸드는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2024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는 장애인 고용 분위기 확대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 역할을 한 기업과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을 선별해 선정하는 제도인데요. 이번에 선정된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는 향후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그린푸드는 2018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으로 선정됐습니다. 3회 연속 선정은 단체급식 업체 중 처음이며, 올해 선정 기업 중에도 단체급식 업체는 그린푸드가 유일합니다.
현재 전국 그린푸드 사업장에는 159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 중입니다. 그린푸드의 장애인 고용률은 올해 10월 기준 4.5%로, 법정 의무 고용률(3.1%)보다 50%가량 높습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는 장애인 근로자에게 전담 지도 사원을 배정해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개인별 장애 특성에 맞춰 근로 시간을 조정하는‘그린메이트(Green Mate)’ 제도를 운영하며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를 개발하는 등 근무 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L&C는 지난달 27일 그룹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친환경 DIY 석고 트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폭설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18명의 임직원과 자녀들이 참여해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아이들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석고 트레이 디자인을 생각하며, 원하는 색을 조합해 석고 반죽을 만들었습니다. 또, 여기에 강화천연석 '칸스톤'의 재활용 칩(파편)을 더해 테라조 패턴의 석고 트레이 2개를 직접 완성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석고와 건자재라는 익숙하지 않은 소재를 다루며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습니다.
L&C는 지난달 28일 헤어 브랜드 '보다나(VODANA)'와 '창호 레일 가열 장치'의 개발, 생산, 판매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L&C는 겨울철 창호 타공 시 낮은 기온 때문에 발생하는 파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 항상성과 빠른 열전도율의 열제어 기술력을 가진 보다나와 협력했는데요. 보다나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툴을 제공하는 헤어 전문 브랜드로, 봉, 판 , 물결 고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협력을 통해 개발된 새로운 가열 장치는 온도에 민감한 창호 재질 특성에 맞게 2단계 온도 모드를 적용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설계됐으며, 한 번에 여러 개의 타공이 가능하도록 병렬연결이 가능한 구조와 작업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입니다. 앞으로도 L&C는 경계를 넘나드는 산업 간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발전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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