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백화점 판교점에 모든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꿈 같은 공간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백화점의 IP사업팀이 국내 1호 공식
디즈니 스토어를 판교점에 열었기 때문인데요.
백화점은 지난 4월 월트디즈니컴퍼니와 공식 디즈니 스토어 국내
운영권에 대한 협업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공식 스토어
오픈에 앞서
지난 4월 18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죠.
오랜 시간 공들여 온 국내 1호 공식 디즈니 스토어의 첫 오픈 날,
동행이 함께 했습니다.
10시 30분에 매장을 오픈하자마자 매장 안은 고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번에 오픈한 디즈니 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문을 여는
‘공식’ 디즈니 스토어인 만큼 디즈니 ‘찐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었는데요. 폭우가 내린 이날도 매장 오픈과 동시에 비를 뚫고 방문한
고객들이 북적인 모습에 판교점 직원들도 모두 놀라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그동안 국내에 유통된 적 없는 디즈니 공식 상품 300여 종이
판매됩니다. 이전에는 해외 ‘디즈니랜드’에서 직접 상품을 사거나,
미국, 프랑스, 일본 등의 해외 디즈니 스토어를 통해 해외 직구로만 공식
상품을 구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 가까운 백화점 판교점에서
디즈니 공식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거죠!
게다가 앞으로는 해외 디즈니 스토어와 동시에 신상품이 출시된다고 하니
해외에서 어렵게 상품을 구하지 않아도 됩니다. 백화점은 내년까지
판매하는 상품 종류를 2,000여 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죠.
게다가 ‘디즈니다운’ 매장 인테리어를 구현하기 위해
그룹 가족들이 힘을 합쳤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매장 곳곳에 숨어있는 마법 같은 시너지를 살펴보시죠! ☆
먼저, 매장 입구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해 주는 디즈니 스토어의 얼굴,
미키와 미니 조형물은 모두
‘리바트 아트랩(Art Lab)’에서 기획부터
설계, 검수, 감독까지 진행해 제작했습니다.
또한 방문객들이 모두 한 번씩 앉아 사진을 찍는 이번 디즈니 스토어의
대표 포토존 ‘신데렐라의 호박마차’ 역시 리바트 아트랩에서
총괄해 제작했다고 하죠.
그 외에도 계산대 뒤를 날고 있는 팅커벨과 테이블 옆에서 빼꼼 모습을
드러낸 신데렐라의 생쥐 친구들까지 모두 리바트 아트랩의 손길이
담겨있다고 하니, 곳곳에 숨어있는 조형물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매장에 비치된 선반들도 어딘가 특별해 보이지 않나요? 바로 이 선반의
대리석 상판이 L&C의 손끝에서 탄생했기 때문인데요.
L&C는 국내 최초로 오픈하는 디즈니 스토어를 위해 인조 대리석 하넥스로
디즈니의 감성이 담긴 ‘D-TERRAZZO(테라조) 신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디즈니 스토어에서 활용된 ‘D-TERRAZZO’는 L&C의 컬러풀한
리사이클 칩 15%가량을 더해 개발됐습니다. 작은 집기 하나에도
친환경적 요소를 담으려고 한 노력이 돋보여 더욱 특별하죠.
L&C는 디즈니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차별화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메시지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하넥스의 우수한 디자인과
제조 역량을 최대한 활용했다고 해요.
게다가 최근 트렌디한 상업 공간 인테리어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L&C는 이번 ‘D-TERRAZZO’ 신제품의
정식 출시에 대해 적극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백화점 IP사업팀은 이번 1호점 매장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더현대 서울,
천호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에 총 3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합니다.
향후 5년 내에는 20호점까지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해요.
오픈 예정인 점포들에서도 월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아트워크를 활용한
포토존과 한국 맞춤형 아트워크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도장깨기’ 하듯이 모든 점포를 방문해 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네요.
또한 리바트 아트랩, L&C와의 협업도 이어진다고 하니 곳곳에 숨어있는
그룹의 시너지를 찾아보는 것도 우리 그룹 가족들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재미가 아닐 수 없죠.
그럼, 이번 주말에는 공식 디즈니 스토어 1호점으로 꿈 같은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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