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넷째주
2025년 4월 넷째주
2025년 4월 넷째주
현재의 행복을 선물하는 더현대 서울 기념품 숍
‘더현대 프레젠트(THE HYUNDAI PRESENT)’
현재의 행복을 선물하는
더현대 서울 기념품 숍
‘더현대 프레젠트
(THE HYUNDAI PRESENT)’
이거 왜 해요? 시리즈
2024년을 맞이해 동행이 새로운 코너를 시작합니다. 그룹에서 진행하는 여러 사업과 캠페인들을 보며 우리는 가끔 궁금해져요. ‘우와, 신기해! 근데 이거 왜 하는 거야?’ 그래서 동행은 결심했습니다. 그 사업과 캠페인을 직접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우리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해 주는 자리를 만들기로! 백화점에 생긴 기념품 숍, L&C의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그리고 홈쇼핑 캐릭터 ‘눈곰이’까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들어와 주세요. 우리 그룹 가족들이 이유 없이 시작하는 일은 없으니까요!
안녕하세요! 백화점 IP사업팀 김누리 책임, 송수지 선임입니다. 지난해 12월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생긴 ‘더현대 프레젠트’에 가보셨나요? ‘더현대 프레젠트’는 더현대의 정체성이 녹아있는 자사 IP(흰디, 더현대 굿즈 등) 상품 및 K-컬처 굿즈(전통 굿즈, K-POP), 최고심 콜라보 굿즈까지 꽉꽉 채워져 있는 기념품 숍인데요.
더현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요. 지난해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1.7% 증가했죠. (*2023년 1월~11월 기준) 특히 외국인 구매 고객 중 20~30대 비중이 72.8%에 달하는 게 인상적이에요. 한국으로 여행 온 외국인 MZ세대 10명 중 7명이 더현대 서울에 방문한 셈이죠.
더현대 서울은 한국을 찾는 글로벌 관광객들의 관광 필수 코스 중 하나가 되고 있어요. 이런 추세에 맞춰 더현대 서울을 서울,
더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자 기념품 숍 ’더현대 프레젠트’를 오픈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후 우리는 여행지에서 산 기념품을 보며 그곳을 다시 추억하잖아요? ‘더현대 프레젠트’에서 산 기념품을 보며 서울을, 그리고 더현대 서울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거죠.
약 반년 정도의 기간 동안 수많은 리서치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마침내 12월 8일 ‘더현대 프레젠트’의 문을 열었어요.
‘더현대 프레젠트(THE HYUNDAI PRESENT)’의 ‘PRESENT’에는 ‘선물’과 함께 ‘현재’라는 뜻이 담겨있잖아요?
‘더현대 프레젠트’라는 이름과 ‘행복은 지금 우리 곁에’라는 슬로건에는 지금 현재 우리 곁에 있는 소중한 행복을 추억하면서, 남을 위한, 나를 위한 선물을 사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IP가 대세인 만큼, ‘더현대 프레젠트’의
첫 번째 목표는 백화점의 IP인 흰디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품목 수(SKU)를 대폭 확대하고, 현재 인지도 있는 유명 IP 작가와의 콜라보 굿즈를 출시하는 것에 집중했어요.
그 외에도 다양한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더현대 패턴을 활용한 리빙 소품, K-컬처 굿즈, 아티스트 콜라보 굿즈 등 총 700 SKU의 굿즈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저희는 더현대 서울하면 떠오르는 것을 굿즈에 녹여내고 싶었어요. 여러 고민 끝에 ‘사운즈 포레스트’를 떠올렸죠. 더현대 서울 오픈부터 각종 팝업, 크리스마스에는 멋진 동화 속 공간이 펼쳐지는 곳. ‘더현대 서울의 혁신적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이 바로 ‘사운즈 포레스트’더라고요. 그래서 ‘Memory of Sounds Forest’를 콘셉트로 잡고, 일상 속에서도 언제나 공간 경험과 기억을 환기할 수 있는 ‘향기’를 기념품화하기로 했어요.
‘사운즈 포레스트’의 향을 어떤 형태로 구현해야 고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는데요. ‘사운즈 포레스트’는 백화점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청량하고 신선한 공간인 만큼, 전문 업체의 조언 및 협업으로 우디 향과 시트러스 향을 조합해 마치 숲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향을 개발했어요.
그리고 향이라는 특성상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 어떤 형태로 구현하면 대중의 관심을 얻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지를 고민한 끝에 디퓨저, 캔들, 퍼퓸카드로 구현했습니다. 현재는 차량용 방향제 개발도 검토 중이에요!
지난해 9월, ‘더현대 프레젠트’ 굿즈 라인업을 어느정도 확정했을 때 백화점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진행했어요. 흰디, 최고심, 로파서울 등 다양한 IP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에 좋은 반응이 있었고, 특히 20~30대 여성 직원분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았죠.
품평회를 거쳐 정식 출시에서 아쉽게 탈락한 상품도 있었는데요. 바로 흰디 쿠키입니다. 쿠키의 비주얼과 맛, 유통기한 등 모든 영역을 만족 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돼서, 정식 출시 상품 라인업에서는 빠지게 되었어요.
이번 ‘더현대 프레젠트’를 오픈하면서 새롭게 출시한 납작 흰디 인형과 납작 흰디 키링, 사운즈 포레스트 향 라인(디퓨저, 캔들, 퍼퓸카드)이 저희의 최애예요.
복슬복슬한 납작 흰디 인형은 계속 쓰다듬고 싶은 매력이 있고, 사운즈 포레스트의 향기 제품 라인업은 만들면서 정말 많이 고민해서 그런지 애착이 가네요.
‘더현대 프레젠트’는 오픈 이후 고객님들에게 귀엽고 아기자기한 아이템과 ‘더현대스러운’ 시그니처 아이템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어요. 특히 ‘귀여운 애+귀여운 애 조합’인 흰디와 최고심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인기가 제일 많습니다.
앞으로 저희는 자사 IP인 흰디와 더현대 굿즈 지속 개발을 통해 더현대의 브랜딩을 강화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에요. 더현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는 아이템들도 계속 고민하며 선보일 계획이고요.
더 나아가, ‘더현대 프레젠트’는 국내외 고객에게 한국과 서울 그리고 현대백화점을 보여주는 자사 편집숍의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해보지 않은 콘셉트의 매장을 오픈하고 운영하다 보니,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선후배님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TOP
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