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은 지난달 29일 강남구와 '폐비닐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백화점의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를 통해 폐비닐을 새 비닐로 재생산하는 자원 순환 캠페인 ‘비일비재(비닐을 배출하면 일반 쓰레기지만, 비닐 재활용하면 자원입니다)’를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는 지난해 6월 백화점과 HD현대오일뱅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폐비닐 재활용 모델인데요. 유통 매장에서 발생하는 포장용 폐비닐을 수거해 열분해(화학적 재활용) 방식으로 처리한 뒤 이를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다시 제작하는 방식입니다. 이 프로세스를 거쳐 지금까지 폐비닐 102톤이 새 비닐 20만 장으로 생산됐습니다.
백화점과 강남구는 ‘비일비재’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 내 22개 주민센터에서 폐비닐 전용 수거 봉투를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며, 관내 소상공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비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백화점은 지난달 26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보라매 공원에 전나무를 심었습니다. 이번에 식재된 전나무는 2024년 프리미엄 아울렛 크리스마스 테마 'The Voyage of Christmas'에 사용됐던 생목인데요. 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함께 진행 중인 '내 나무 갖기' 기부 캠페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단법인 생명의 숲과 생목 재활용 방안을 수립, 이번 달 22일부터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더현대 포레스트(현대백화점 정원)'를 조성했습니다. 사용했던 전나무 약 300그루를 다시 심어 도심 정원을 만든 스토리를 통해 백화점은 백화점이 전개하는 친환경 활동이 고객에게 더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섬은 지난 8일 최근 지속 증가하고 있는 스포츠 패션·잡화 수요에 맞춰 자체 온라인 편집숍 ‘EQL’과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EQL GROVE’에 스포츠 브랜드 전문관 '퍼포먼스 클럽'을 선보입니다. 퍼포먼스 클럽은 2030세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나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ARC’TERYX)를 비롯해 아식스·골드윈·오클리·디스트릭트 비전·호카·브룩스 러닝 등 30여 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한곳에 모은 온오프라인 전문관인데요.
온라인의 경우 EQL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퍼포먼스 클럽 카테고리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선보이며, 오프라인의 경우 서울 성동구에 있는 EQL GROVE 매장에 퍼포먼스 클럽 전용 공간을 조성합니다. 한섬은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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