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AI 쇼핑 어시스턴트로 맞춤형 오프라인 쇼핑 제안

백화점은 지난 11일 업계 최초의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 개발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헤이디는 현대백화점만의 개인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설계 AI로, 오프라인 쇼핑 공간에서 고객의 경험을 설계한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 검색과 추천을 돕는 일반적인 리테일 업계의 AI 기술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가져와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헤이디는 대화를 통해 쇼핑은 물론 외식, 문화 등 고객의 오프라인 공간 경험 니즈를 파악하고, 방문 시점에 맞춘 점포 운영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합니다. 고객은 채팅창처럼 구현되는 헤이디 화면에서 원하는 점포를 선택하고 관심 있는 쇼핑 정보를 자연스러운 대화체로 입력하면 됩니다.

헤이디는 6월 한 달간 아울렛 동대문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통한 시범 운영 후, 다음달 초 전국 현대백화점‧아울렛 점포 및 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론칭됩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버전은 영어‧중국어‧일본어‧태국어‧말레이시아어‧베트남어‧아랍어 총 7개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고객용 ‘헤이디 글로벌’인데요. 백화점은 외국인 고객 반응과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르면 연내 내국인을 위한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리바트

소비자 접점 확대 위해 'EQL 성수'에서 팝업 행사 진행

리바트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성수동 한섬 플래그십 스토어 'EQL 성수'에서 '세상에 없던 가구 연구소' 팝업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품 차별화를 추구하는 리바트의 가치관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가구 기획·제작 과정이 소개되는데요. 가구 디자이너가 자연과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아이디어 스케치와 해당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탄생하는 제작 과정, 그리고 해외 명품 가구의 필수 요소로 여겨지는 '곡면 가공 기술'이 공개됩니다. 특히 이 기술을 활용해 원목 프레임을 곡선으로 제작한 '아르베 소파' 등도 전시됩니다. 이 외에도 체험 행사와 원데이클래스, 미디어아트 영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리바트는 이번 오프라인 팝업 공간을 통해 제품에 담는 진정성과 프리미엄 기술력을 선보이고 브랜드 가치관을 공유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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