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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러닝 붐은 온다!
그룹 가족들의 낭만 가득한 ‘우중 마라톤’ 참가 후기
2025. 10. 22
여러분, 요즘 가장 ‘핫’한 운동이 어떤 운동인지 아시나요? 바로 러닝입니다. ‘러닝 이코노미’, ‘러닝 코어’ 같은 신조어까지 생기며 러닝 열풍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죠.
국내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는 약 400개, 그중 주요 대회는 마치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처럼 경쟁이 치열합니다. 지난 3월 열린 ‘2025 서울마라톤’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4만 명이 참가했고, 오는 주말 열리는 춘천 마라톤은 접수 시작 5분만에 마감되는 등 러닝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3일, 강남구청이 주관하고 백화점이 협찬한 ‘제22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열렸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이 참가해 러닝에 대한 열정과 도전의 기쁨을 한껏 나누었는데요.
이번 호 동행에서는 “비가 와서 오히려 더 시원하고 좋았다”며 ‘우중 러닝’의 낭만을 즐긴 그룹 가족들의 특별한 마라톤 후기를 전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천호점 지원팀 김동혁 선임입니다.
이번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는 천호점 임직원분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호점 지원팀 김동혁 선임입니다.
이번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는 천호점 임직원분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 도전 계기
백화점 무역센터점 지원팀으로 첫 발령을 받았을 때부터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습니다.
처음 참가했을 때 완주 후 느꼈던 성취감이 잊히지 않아, 이후 매년 도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천호점 임직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대회 준비 과정
혼자 대회에 참가하던 때는 큰 연습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임했지만, 이번에는 직원분들과 함께 완주하고 싶은 마음에
대회 2주 전부터 매일 3~5km를 뛰며 준비했습니다.
평소 부지런히 매장을 오가며 영업 환경을 지원하는 저희 팀원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되었는데요.
제가 마라톤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팀원들이 하루 ‘1만 5천보 걷기 챌린지’를 제안했고,
점장님께서도 함께 참여해 주셔서 업무 속에서도 소소한 재미와 체력을 함께 얻을 수 있었습니다.
🏃 레이스 중 여러 고비를 버틸 수 있게 해 준 원동력
이번 완주의 원동력은 단연 함께한 동료들이었습니다.
혼자 참여했던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는 힘든 순간마다 스스로를 다잡으며 완주했지만,
그 성취감은 결국 개인적인 만족에 그쳤습니다.
▲김동혁 선임과 백화점 천호점 점장 장경수 상무
그러나 올해는 점장님과 페이스를 맞추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이전보다 훨씬 여유롭고 즐겁게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기록만을 향해 달리던 예전과 달리, 올해는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과 점장님과 나눈 대화,
옆에서 함께 뛰던 참가자들과의 하이파이브까지,
혼자 달릴 때와는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
조금씩 비가 내리던 날씨라 시작할 땐 걱정이 되었지만,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는 오히려 시원하고 상쾌했습니다.
‘비 오는 날 한강 러닝’이라는 색다른 추억이 생겼고,
그래서인지 대회 후에 함께 먹은 점심이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
백화점에 입사한 지 3년이 되었습니다.
업무를 깊이 알아갈수록 고객의 편안함 뒤에는 많은 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그런 분들을 더 이해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팀 직원이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직원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좋은 추억을 남긴 만큼, 내년도 참가를 기다리며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22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 5km 코스에 참가한
재경지원팀 영업관리파트 최진주 사원입니다.
안녕하세요, 제22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 5km 코스에 참가한
재경지원팀 영업관리파트 최진주 사원입니다.
🏃 도전 계기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때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달리다 보니 점점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개운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때 달리기가 ‘단순히 뛰는 운동이 아니라 그 이상이구나’를 깨달았고, 앞으로 계속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런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저 자신에게 약속을 걸듯 이번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 대회 준비 과정
평소 집 근처에서 4~5km 정도 달렸고,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헬스장에서 트레드밀로 연습했습니다.
🏃 레이스 중 여러 고비를 버틸 수 있게 해준 원동력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다짐했던 것이 ‘기록에 상관없이 이 대회를 온전히 즐기자’였는데 그 생각이 힘든 순간을 버틸 수 있던 원동력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
출발선에서 느꼈던 참가자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큰 힘이 되었고, 결승선을 통과할 때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렸다’는 뿌듯함이 밀려왔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
앞으로도 달리기를 일상화해 다음 대회에서는 5km 코스 30분 이내 완주, 그다음에는 10km 코스 도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영업전략실 CX기획팀 김경수 책임입니다.
이번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회사의 지원을 받아 10km 코스에 참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영업전략실 CX기획팀 김경수 책임입니다.
이번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회사의 지원을 받아 10km 코스에 참가했습니다.
🏃 도전 계기
요즘 러닝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는 기사도 있고, 러닝화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는 기사도 자주 접합니다. 이처럼 러닝이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항상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우리 영업전략실, 그리고 저희 팀원들과 함께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 대회 준비 과정
상반기부터 러닝을 즐기는 동료끼리 종종 한강 러닝을 함께 했습니다. 팀원들뿐만 아니라 타 부서의 많은 동료분들과 함께 뛰면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 많은 분이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 레이스 중 여러 고비를 버틸 수 있게 해준 원동력
이 대회에 벌써 3년째 참가하고 있는데, 대회장 한편에 마련된 ‘THE HYUNDAI’ 부스에 올해 처음으로 많은 직원분이 모였습니다. 출발 전 함께 스트레칭으로 긴장감을 풀고, 파이팅을 외치며 다 같이 ‘부상 없이 완주하시죠’를 외칠 때 도파민이 절정이었습니다. 또 반환점을 돌아 마주치는 동료들과 서로 ‘파이팅’, ‘할 수 있다’를 위치며 뛰다 보니 어느덧 결승선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 팀원들과 함께 뛰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처음 팀원들에게 마라톤을 권유했던 이유는 ‘스스로를 컨트롤하며 완주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을 함께 나누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 함께 참가한 팀원들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가 환하게 웃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 오늘의 팀 MVP
조상태 책임님입니다. 러닝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으셨음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하프 코스를 완주하셨습니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 텐데, 부상도 없었고 심지어 기록도 매우 우수했습니다.
🏃 이번 마라톤 도전이 팀에 미친 영향
함께 운동하고, 각자 목표한 기록을 달성하면서 깊은 유대감이 생겼습니다. 특히 팀장님을 비롯해 팀원 모두가 러닝을 즐기는 편이라, 더욱 활기차고 소통이 잘 되는 팀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
러닝을 시작하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한층 건강해진 저 자신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정함은 체력에서 비롯된다’는 말이 있듯, ‘러닝’이라는 운동을 통해 더 많은 동료와 긍정적인 경험과 에너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년 세계 7대 마라톤 중 하나인 ‘도쿄 마라톤’에 참가합니다. 도쿄를 시작으로 세계 7대 마라톤을 모두 완주하고 싶고, 그 과정에서 얻은 즐거움과 성취를 토대로 더 활기찬 회사 생활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영지원본부 노사문화팀 정선화 주임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소소하게 5km에 참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영지원본부 노사문화팀 정선화 주임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소소하게 5km에 참가했습니다.
🏃 도전 계기
2년 넘게 친구와 헬스장을 다녔지만, 뚜렷한 목표 없이 운동하다 보니 이산화탄소 배출 외에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1년 전부터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참가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준비 중 오른쪽 무릎 인대가 파열돼 한때는 참가를 포기하려 했습니다. 다행히 병원에서 “가벼운 러닝은 다리 근육 형성과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듣고 가장 짧은 5km에 코스에 도전하게 되었고요.
덤으로 회사 동료들과 함께 신청하면서, 서로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명목하에, 저질체력자를 가려내 놀릴 생각이었습니다.😀
🏃 대회 준비 과정
그동안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은 쳐다도 안 봤는데요. 대회 준비를 하며 러닝머신에서 시간과 킬로 수를 늘려가며 슬로우 러닝 연습을 했습니다. 여러 번의 이미지 트레이닝과 자포자기(?)를 오가며 복싱 학원도 등록해 지구력도 함께 키우고자 했습니다. (2개월 동안 딱 두 번 간 건 비밀인 걸로 😂)
🏃 레이스 중 여러 고비를 버틸 수 있게 해준 원동력
“친구 중에 꼴찌는 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버텼습니다.
🏃 이번 도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조금의 게으름도 없이 늙고 있구나…” 웃프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
십 년에 한 번꼴로 10km를 두 번 뛰었고, 이번에는 5km를 완주했습니다. 이제는 ‘왕년의 정신 승리’가 아닌 진짜 체력으로 버틸 수 있는 몸을 만들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10년 전 기록만큼 다시 뛰기 위해, 꾸준하고 체계적인 운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이번 마라톤을 통해 누군가는 개인의 한계를 넘는 성취를 얻었고,
누군가는 동료와 함께한 시간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또 누군가는 오랜만에 ‘나’를 위한 호흡을 되찾았다고 말합니다.
이 가을, 우리도 각자의 속도로, 각자의 길 위에서 달려보면 어떨까요?
퇴근 후 잠깐의 산책, 주말 아침의 러닝,
혹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조금 느려도 괜찮고, 잠시 쉬어가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나만의 리듬으로 하루를 채워가는 것이니까요.
오늘도 각자의 속도로 나아가는 현대백화점그룹 가족들의 모든 발걸음을
동행이 언제나 응원합니다!
이번 마라톤을 통해
누군가는 개인의 한계를 넘는
성취를 얻었고,
누군가는 동료와 함께한 시간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또 누군가는 오랜만에
‘나’를 위한 호흡을 되찾았다고 말합니다.
이 가을, 우리도 각자의 속도로,
각자의 길 위에서
달려보면 어떨까요?
퇴근 후 잠깐의 산책, 주말 아침의 러닝,
혹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조금 느려도 괜찮고, 잠시 쉬어가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나만의 리듬으로
하루를 채워가는 것이니까요.
오늘도 각자의 속도로 나아가는
현대백화점그룹 가족들의 모든 발걸음을
동행이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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