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울릉도·독도 자생식물 종자 35종 ‘시드볼트’에 기탁

백화점은 지난 28일 민간기업 최초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울릉도·독도 자생식물 종자 35종을 기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드볼트는 자연재해·전쟁 등 지구적 재난으로부터 야생 식물 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2015년 경상북도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설립된 국가 시설로, 전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 영구 저장소입니다.

앞서 지난 3월, 백화점은 시드볼트를 운영하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100종 이상의 자생식물 종자 확보를 추진 중입니다. 이후 지난 7개월간 협약 기관들과 함께 울릉도·독도 일대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조사하고, 수집 가능한 종자 데이터를 확보해 왔는데요. 특히 ‘우산마가목’이라는 식물 종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드볼트에 기탁됐고, 섬남성·울릉장구채·섬기린초 등 9종의 특산식물과 고유종도 함께 확보돼 사업 첫해부터 계획을 상회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L&C

두산건설과 함께 '고기능성 저소음 마루 바닥재' 개발

L&C는 지난 20일 두산건설과 함께 국내 최초로 소음 저감 성능을 갖춘 '고기능성 저소음 마루 바닥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최대 2dB 수준의 중량충격음 저감 효과를 검증 받았는데요. 기존에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에서 소음 기준 미달시 천장 보강이나 바닥 전체 해체 등 복잡한 공정이 필요했지만, 이번 개발로 바닥재만 교체하고도 소음 저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어 시공편의성과 경제성 및 공기지연예방 효과를 모두 확보했습니다.

L&C는 지난 5월, 두산건설과 층간소음 개선 바닥 마감재 공동 연구 업무 협약(MOU) 체결 후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양사는 앞으로 여러 인증을 추가로 추진하고 공급 계약 및 기술 확산 협력을 통해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위클리 이슈 최신글

댓글 (0)

  • 닉네임

  • 비밀번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