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중소 협력사와 함께 '2025 뉴욕 한류 박람회' 참가

홈쇼핑은 지난 10일 중소 협력사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뉴욕 한류 박람회(KBEE)’에 중소 협력사 9곳과 함께 참가해 총 590만 달러(약 86억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한 북미 최초의 한류 박람회로, 100여 개 국내 중소기업과 250여 개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습니다.

홈쇼핑은 참가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박람회 부대 비용 지원, B2B 수출 상담 부스 운영, 현지 시장조사·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K-콘텐츠와 연계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 제품의 현지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홈쇼핑은 2017년부터 중소 협력사의 해외 박람회 진출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대만·호주·태국·베트남·독일·일본 등 6개국에서 120개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도왔으며, 총 871억 원의 누적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백화점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2천벌 서울시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

백화점은 지난 11일 고객이 기부한 패딩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2천 벌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고객이 기부한 패딩을 재활용해 새 제품을 만들고, 고객이 한 벌을 구매하면 동일 제품이 자동으로 기부되는 ‘따뜻한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백화점은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고객 3천 명이 기부한 패딩 4천 벌(2.5톤)을 선별·분해해 덕·구스 충전재 360kg을 확보했으며,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를 운영하는 감성코퍼레이션과 함께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했습니다. 고객과 임직원 1천 명이 구매해 기부에 참여했고, 백화점이 동일 수량을 추가 제작해 총 2천 벌을 기부했습니다. 백화점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자원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섬

청담동 명품 거리에 '타임(TIME)'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한섬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 거리에 국내 여성복 1위 브랜드 ‘타임(TIME)’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타임 서울’을 오픈했습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1,858㎡(약 562평) 규모로, 한섬이 운영하는 1,300여 개 매장과 플래그십 스토어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매장에서는 ‘타임’, ‘타임 옴므’, ‘타임 파리’ 등 전 라인업을 비롯해 플래그십 매장 전용 제품들도 매 시즌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모든 신제품을 공식 출시일보다 일주일 먼저 공개할 예정입니다.

매장 내부는 패션·라이프스타일·F&B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국내외 작가들과 협업한 테이블웨어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 100여 종이 전시되며, 단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버튼바’와 브랜드 F&B ‘카페 타임(Café TIME)’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습니다. 한섬은 이번 플래그십을 통해 타임의 헤리티지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명품 수준의 공간과 서비스로 브랜드 고급화와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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