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넷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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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룹은 지난 13일 2024년도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원) 학위 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학위 수여식에는 24기 기업대학원 30명, 30기 기업대학 37명으로 구성된 15개 그룹사 소속 67명의 직원이 참석했는데요. 지난 3월 첫발을 내디딘 이들은 1년간 리더십과 경영 및 마케팅 전략, 회계재무 뿐만 아니라 융합인재가 되기 위한 소비·콘텐츠 트렌드, 인문학 등 100여 시간의 비즈니스 전문 과정과 디지털 트랙 수업을 수강하며 미래지향적 경영자와 실무형 현장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향상했습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의 해외 연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 자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위 수여식에 참여한 직원은 "기업대학(원)에서의 1년은 다채로운 수업과 여러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한 값진 시간이었다"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도 열심히 해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백화점은 지난 19일 협력사 및 도급사 임직원 자녀에게 열정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열정 장학금은 백화점과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와 도급사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133명에게 총 3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로써 백화점은 지난 11년간 총 1,956명의 협력사 및 도급사 임직원 자녀에게 총 33억원의 열정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올해 전달식은 10주년을 기념해 장학금 수령 학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을 초청,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하고 선물을 증정했는데요. 백화점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상생 지원책 마련에 힘쓸 계획입니다.
리바트는 지난 6일 서울시가 진행한 '2024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영업전략팀 차민길 선임과 집테리어경인영업팀 배석진 실장이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리바트는 올해부터 서울시와 한국해비타트가 전개하는 '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에 '주거안심 동행 파트너'로 합류해 반지하 주택 등 주거 안전 취약가구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2024년 한 해 동안 31세대의 집 수리를 지원했으며, 18세대에는 침대와 매트리스 등의 필수 가구를 지원해 총 49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위클리 이슈에서는 차민길 선임과 배석진 실장의 표창 수상 소감을 전해 드립니다.
차민길 선임
많은 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기존 지원 기준에서 벗어나 혜택을 받지 못하던 취약계층에까지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침수 피해와 습기로 인한 곰팡이 및 노후화된 반지하 주거 환경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찬 한 해였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배석진 실장
올해 서울시와 함께한 주거안심동행 사업에서는 모든 가구가 반지하라 역류 방지 배수 설계나 어두운 분위기를 밝게 하기 위한 화이트 인테리어와 조명 설계를 진행했습니다. 이 외에도 집이 좁아 주방이 없던 세대도 협소 공간 맞춤으로 설계해 가스 쿡탑과 상부장을 맞춰드리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반지하나 협소 주택이 많다 보니 설계나 시공 현장에 변수가 많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거주자분들께서 감사 인사를 전해주실 때마다 저희가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일인지 새삼 느끼고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서울시 표창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분이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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