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린&위드림
[사랑의달팽이X코다툰]
어, 나 귀가 들리잖아!!
2025. 04. 18
청각장애는 전체 장애의 16퍼센트로 두 번째로 많은 장애입니다. 특히 신생아 1,000명 중 1~2명은 선천성 고도난청으로 태어나며, 3세 이전에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고 언어재활치료를 진행할 경우 일반 학교에 진학할 확률이 90% 이상입니다.
2012년부터 백화점은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해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적응지원과 대중들의 인식개선교육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의 수술비와 재활치료비, 청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4년간 청각장애 아동 215명이 세상의 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왔죠.
지난해 동행은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소리가 있는 세상을 만나게 된 아동들과 부모님들의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올해는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청각장애인이 마주하는 일상을 다루는 웹툰(현대백화점 제작 후원)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소리에 대해,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바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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